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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숲산악회

내변산을 다녀와서 갈숲산악회 4월 산행을 내변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예정되어 있는 일정을 취소하지 못하였습니다. 갈숲 산악회 산행에 참여한지도 6년여가 지났습니다. 대부분 순조로운 산행이 되었지만, 요즘 들어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보니 어렵고 위험한 부분도 나섭니다. 사전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고생해주셨습니다. 등반대장, 회장, 총무님 답답하고 먹먹했던 마음이 정신과 몸을 지배하면서 아픈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해결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갈숲산악회 4월 결산보고 * 자세한 내용은 갈숲산악회 다음 카페 남은 쌈짓돈에 올렸습니다. (다음카페 갈숲산악회 http://cafe.daum.net/climbing0120/PiIW/53) 전월이월.. 더보기
발걸음 부여잡는 곡성 동악산 발걸음 부여잡는 곡성 동악산 익산에서 2시간을 달려야만 도착하는 곳, 전남 곡성 도림사 입구 한적하고 조용했습니다. 도림사 앞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햇살에 투명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산행지도 없이 오늘 산행 일정을 정해봅니다. 4시간 30분 – 5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산은 제일 먼저 자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바람에 담아서 나무와 풀들의 속삭임으로 전해줍니다. 코끝이 찡하고,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계곡의 물소리도 한바탕 연주를 해주었습니다. 우렁차게 잔잔하게 청아한 음악처럼 복잡한 우리들의 일상을 두드려줍니다. 발걸음을 부여잡습니다. ^^ 도림사에서 동악산 정상까지 3.3km 끝도 없이 오르는 경사면에 허리가 휠 정도였습니다. 겹겹이 돌도 참 많습니다. 땀이 나서 쉴만하면 거침없이 오.. 더보기
달마산을 품고오다. 달마산을 품고오다. 10월 갈숲산악회에서는 해남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3시간 가량을 달려야만 도착하는 미황사 입구 총 산행시간 11시 20분 – 3시30분 (미황사→봉대→능선→송촌1제→송촌마을) 가을이 조용히 내려앉은 달마산은 푸르른 하늘 이불삼아 고요하고 평온해 보였다. 하지만, 나만의 착각^^ 울퉁불퉁한 바위는 능선의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서 조금은 긴장을 해야했다. 하여 지루함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지 않았지만, 해안경관, 시원한 바람, 자연색의 조화로움은 함께한 분들의 가슴 언저리에 깊이 남을 만큼 감동을 주었다. 첫 인연으로 이날 함께한 초등생 우혁이는 의젓하고 씩씩하게 등반을 해냈으며, 논두렁 볏짚위에서 휴식하며 나눈 소소한 이야기꽃이 조금은 지치고 힘들었던 산.. 더보기
해남 달마산 여행 - 갈숲 10월 산행 갈숲산악회 10월 정기산행 -해남 달마산-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익산은 지금 바람과 비가 심해집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농촌 들녘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난 9월 해남 달마산으로 산행일정을 잡았었지만 명절이 겹쳐서 아쉽게 쉬게 되었습니다. 10월 더욱더 완연해지는 가을~ 아름다운 여행 함께했으면 합니다. 전남 해남 달마산 (해발 489m)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익산참여연대 갈숲산악회에서는 매월 1회 셋째주 일요일 오전8시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회원, 가족, 일반시민 모두 함.. 더보기
아름다운 용봉산 산행기 아름다운 용봉산 산행기 산행하기에는 무척 힘든 8월입니다. 갈숲산악회는 그래도 쉬지 않고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충남 홍성으로 출발한지 2시간 용봉초등학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작고 아담한 산이겠거니 여유롭게 산을 올랐습니다. 코스는 용봉초교→투석봉→용봉산→노적봉→악귀봉→마애석불→용봉사→용봉산 자연휴양림 중간중간 함께 가야 할 길을 안내하고 확인하면서 3시간 남짓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산행 안내도가 중간중간에 있어 잠시 쉬어가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았습니다.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바람과 잠깐 사이 내려준 비는 상쾌함마저 들게 했습니다. 잠시 나무 우산 삼아 숨고르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름 붙이기 나름이겠지만, 이.. 더보기
8월 용봉산으로 떠나요. 갈숲산악회 8 정기산행 -용봉산-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에 있는 용봉산(381m)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봉산이라 부르며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익산참여연대 갈숲산악회에서는 매월 1회 셋째주 일요일 오전8시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회원, 가족, 일반시민 모두 함께하셔도 좋습니다. 산 행 지 : 충남 홍성 용봉산(381m) 언 제 : 8월 18일(일) 오전 8시 출발시간 : 1차 : 모현동 갤러리아 웨딩홀 앞 7시50분 2차 : 전자랜드 사거리 장충동 왕족발 앞 8시 모이는곳 : 전자랜드 사거리 장충동 왕족발 앞 (대형버스) 회 비 : 2만원 준 비 물 : 도시락(간식), 물 *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갈숲산악회 .. 더보기
시원한 물놀이 다녀오다. 시원한 물놀이로 즐거운 여름나기 아침일찍 반바지 차림과 밀짚모자로 단장하고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7월 갈숲 산행은 풍물반과 함께하는 7월 가족 물놀이로 진행됐습니다. 깊은 산속에 펼쳐진 아담한 놀이공간은 물이 있어서 더욱 시끌벅적 했습니다. 비가 내리다, 해가 내리쬐다, 4살 지현이와 97살 가장 어르신이 동행했고 엄마와 아빠가 손을잡고 이모와 조카가 손을잡고 친구와 친구가 손을잡고 평택에서 내려와 어머니 농사일 도와주고 올라가는길 반갑게 와주고 전날 처가댁 가셨다가 진안에서 곧바로 찾아와주시고 먹거리도 풍부했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상추, 치커리, 오이, 참외 먹기좋게 쪄온 옥수수와 감자 따뜻한 백숙과 고소한 고기까지 각자가 준비해온 밥, 김치 몸에 좋은 더덕도 캐먹고 벌러덩 누워 솔솔 휴식도 취하고 수.. 더보기
7월 가족산행 함께해요. - 6월 16일 운암산에서 촬영한 모습 - 갈숲산악회 7월 정기산행 가벼운 산행도 하고 가족 물놀이도 함께해요. 안녕하세요. 연일 비가 내리고 습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게 되는 때입니다. 오늘은 밝은 햇살이 반갑기만 합니다. 기온이 높아 무덥지만, 가볍게 날려버리시는 금요일 보내셨으면 합니다. 이번 갈숲산악회 7월 정기산행에서는 우리지역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 가벼운 등산도 하고 가족 물놀이도 함께합니다. 반갑게 얼굴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산 행 지 : 완주군 대아리 언 제 : 7월 21일(일) 오전 8시 (대형버스로 이동) 출발시간 : 1차 : 배산웨딩홀 앞 8시, 2차 : 전자랜드 사거리 장충동왕족발 앞 8시10분 모이는곳 : 전자랜드 사거리 장충동 왕족발 앞 준 비 물 : 도시락(간식),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