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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21주년

농촌이야기 농사의 노동, 남녀가 모두 존중 받아야 한다 글 이 석 근 시골에서 농사짓는 이야기를 하려고하면 전에도 소식지에 말했듯이 매년 똑같은 일이고, 비슷한 시기에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이야기가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조금 늦긴 했지만, 이제야 막 서리태 선별작업이 끝났습니다. 여름에 심고 가을 말에 베고 탈곡하고 농협 선별기를 거쳐서 일차 작업을 마치고 나면 집에서 밥상을 펴놓고 이차 선별까지 해야 마무리가 되는 과정입니다. 수확·탈곡·농협 선별까지는 제 몫이고, 집에서 밥상 펴놓고 하는 최종 선별작업은 어머니 몫입니다. 상품화된 서리태를 100kg 정도는 서울로 직거래 판매를 하고, 440kg 정도는 내일쯤 날이 개면 수집상(중간도매상)에게 팔려고 합니다. 작년보다 수확.. 더보기
새해 새 아침(경자년) 새해 새 아침(경자년) 시 김 순 옥 마중 나가지 않으련다 니가 나한테 다가오기 전엔 돌려보내지도 않으련다 니가 나를 싫어한다 해도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비록 내일과 같을지라도 떠오르는 해는 다르지 않더냐 맞이하는 마음이 다르지 않더냐 높은 곳에 가지 않아도 너는 나에게 다가올 것이고 멀리 가지 않아도 너는 나를 떠날 것을 알기에 오늘도 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새해 새아침 떠오르는 너를 바라보며 - 경자년 새해 아침을 다짐하며 - *이글은 익산참여연대 소식지 참여와자치 89호 여는시에 실린글입니다. 더보기
주간일정(1월20일~1월27일) * 2020년 1월 첫 산행 (갈숲산악회 회원들 모여 장성호 수변길에서) 오늘아침 사무처 회의는 브레인 라이팅 방법으로 했습니다. 소극적인 저와 딱 맞는 방법이었습니다. 생각이 많아서 입밖에 말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글이나 단어로 써보고, 그것을 말로 다시한번 전달하는 것. 5가지 세부질문을 가지고 하였는데, 구성원 각자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일과 삶 모두 나와 타인의 관계로 출발하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혼자서만 살 수 없는 진리입니다. 2020년엔 어떤 생활이 내 앞에 기다리고 있을까요? 함께하는 구성원들의 마음도 정말 풍요롭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1월 20일(월) 10:00 사무처회의 14:00 자원봉사 수요처 담당자 교육 (영등1동사무소 18:30 .. 더보기
[친절한공유씨] 익산시 지역안전 몇등급 일까요? 친절한 공유씨 익산시 지역안전 몇등급 일까요? 익산시 지역안전지수 평가 기초자료 공개합니다. 지역안전지수란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안전수준 측정을 통해서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 부문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12월 공표하고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10에 근거로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지자체 안전수준을 7개 분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계량화하여 1-5등급으로 평가를 한다. 최근 5년 간 익산시 지역안전지수 최근 2년 간 익산시 지역안전지수 기초자료 *친절한 공유씨 코멘트 친절한 공유씨는 익산시 지역안전지수 평가의 산출지표의 기초내용을 확인하고자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더보기
1.10 반지와 여인들 주관식 퀴즈 나갑니다. 아래 사진은 익산참여연대 동아리인데요. 어떤 모임일까요? 힌트1 연령은 고려대상 아님 힌트2 나의 버킷리스트 도전 힌트3 여성 회원들의 놀이터 힌트4 홈페이지 회원들의 참여공간 확인 1월 10일(금) 저녁7시, 단체사무실에서 2020년 첫모임 더보기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할때 늘 함께 해주신 마음, 참 고맙습니다 국민들의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정부에 많은 국민들은 개혁적 변화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올바른 변화를 가로막아온 적폐청산, 경제정의 실현, 정치개혁, 사법개혁 등은 여전히 힘겨운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세월호, 5.18광주민주항쟁 등 사회적 참사 문제들은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장에서는 사법개혁 촛불과 문재인정부 규탄 집회가 대립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혁적 변화를 일구어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느꼈던 한해였습니다.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습니다. 공명조는 상상의 새로 머리가 두 개로 한 몸을 갖고 공유하는‘운명공동체’를 뜻합니다. 그런데 항상 몸에 좋은 열매를 챙겨 먹는 한 머리를 질투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