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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사업소식

“생활속 궁금했던 정보찾기 어렵지 않아요”

 

나도 시민기자다! 제2기 정보공개학교 개강..
“생확속 궁금했던 정보찾기 어렵지 않아요”

 

 

지난 9일(수) 오후7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는 제2기 정보공개학교가 개강됐다. 총35명의 참가자중 이날 함께한 참가자들은 지역시민사회단체 실무자, 대학생, 일반시민들로 26명이었다.

 

제2기 정보공개학교는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이해, 청구방법, 공공기관의 입장에서 본 정보공개, 정보공개 실전노하우를 공부하고 모둠별 모임에서는 청구활동의 실전 과정으로 직접 주제를 선정하여 정보공개청구를 해보고 공개된 결과를 발표하는 활동이다.
 
첫 강을 진행했던 전진한 소장(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은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우리 삶과 아주 밀접한 생활속 정보들의 접근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도에 대한 방법들을 알려주었고, 무심코 지나쳐버리거나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을 때 세상의 변화 또한 기대할 수 없다는 내용의 강연이었다. 이후 모둠별 모임에서는 3개모둠(장시근, 이상민, 황인철)의 멘토와 함께 정보공개 청구를 위해 주제 선정, 정보공개청구서를 직접 작성하였고, 직접 청구활동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아름다운재단 2012 변화의 시나리오 지원사업으로 지역과 생활을 바꾸는 정보공개운동을 2년째 지역에서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시민의 알권리인 정보공개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정보공개청구활동을 통해 지역자치역량을 높여내는 과정이다. 또한 다양한 주체들에 의해 정보공개운동이 행정감시의 수단을 뛰어 넘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생산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즉 시민이 정보공개의 주체가 되어야만 정책도 우리의 삶도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기 정보공개학교 2강은 5월 16일(수) 오후7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조영삼 교수(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를 모시고 공공기관의 입장에서 본 정보공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모둠별 모임에서는 정보공개 청구된 내용에 대한 이해 및 보완(재청구 등)의 시간을 가진다.

 

♣ 이날 차량지원해주신 최기호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