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익는마을 2월 모임 안내
-채만식의 탁류-
생애(1902년 7월 21일 ~ 1950년 6월 11일) 위키백과 편집 → 전라북도 임피군 군내면 동상리의 부농 가정에서 출생했다. 1922년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에 은선흥(殷善興)과 결혼하며 그 후 일본 와세다 대학 문과에 들어갔다가 간토 대지진으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귀국했다. 1924년부터 1936년까지 《동아일보》, 《개벽》, 《조선일보》의 기자로 근무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조선문단》에 단편 〈세길로〉를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카프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희곡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등에서 엿보이는 초기의 작품 경향은 카프의 경향파 문학과 심정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어 동반자 작가로 분류된다. 1934년 발표한 단편 〈레디메이드 인생〉은 지식인 실직자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는 대표작 중 하나이다. 〈레디메이드 인생〉의 반어적이고 풍자적인 회화 기법은 채만식의 작품에서 자주 관찰되는 특징으로, 채만식은 이 작품을 계기로 사회 고발적 동반자 문학에서 냉소적 풍자 문학으로 작풍을 전환했다.
1936년부터는 기자직을 버리고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는데, 농촌의 현실을 그린 《보리방아》가 검열로 인해 연재 중단되는 일을 겪었다. 이후 대표작인 중편 《태평천하》(1938)와 장편 《탁류》(1938)를 발표했다. (탁류 - 1930년대의 부조리한 사회상을 바라보는 냉소적 시선에 통속성이 가미)
선정도서 : 탁류 (채만식)
모임장소 : 부송동 찻집 그루 (부송지구대 옆 2층)
모임시간 : 2월17일(월) 저녁 7시
모임내용 : 여는시 감상, 선정도서 감상나누기, 소소한 일상 이야기, 따뜻한 차
책익는 마을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월1회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참여에 대한 문의는 책익는 마을 회장 조기옥 (010-8627-6500) 이나 익산참여연대 사무처 (☎ 841-3025)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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