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숲산악회 3월 정기산행

 

 

갈숲산악회 3월 정기산행
-전남 곡성 동악산-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에 있는 산
높이 735m. 660년(신라 무열왕 7) 원효가 도림사(道林寺)와 길상암(吉祥庵)을 세울 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한다. 도선이 876년(신라 헌강왕 2) 중건한 이 절에는 이름처럼 휴정·유정 등 도인들이 모여 숲을 이루었고, 지환(知還)이 3창한 뒤 조선 말기에 4창하였다.

 

남쪽으로 형제봉, 최악산으로 이어지고, 북쪽 아래로는 섬진강이 흐른다. 곡성읍 서쪽에 위치한 동악산은 겉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산으로 보이나 산속에 들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

 

곡성 고을 사람 중 과거 시험에 급제하는 인물이 나올 때마다 산이 흔들리며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렸다고 하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동악산의 "樂" 자가 "락"으로 읽히지 않는 이유는 "즐거울 락"이 아닌 "풍류악"자이기 때문이다.) 음악이 우리는 산이라는 뜻을 가진 산이다.

 

 

산행지 : 동악산
언  제 : 3월 16일(일) 오전 8시
출발 7시45분 1차 탑승 : 모현동 갤러리아 웨딩홀 앞
출발 7시55분 2차 탑승 : 전자랜드 사거리 장충동 왕족발 앞
회  비 : 2만원
준비물 : 도시락, 가벼운 겉옷, 물

 

 

익산참여연대 갈숲산악회에서는 매월 1회 셋째주 일요일 오전8시 정기적으로 산행합니다.
익산참여연대 회원, 가족, 일반시민 모두 함께하셔도 좋습니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은 다음카페<갈숲산악회>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갈숲산악회 이종화 회장(010-9877-4173), 익산참여연대 사무처(841-3025)로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