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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상력으로 익산시 공공도서관 도서 회원 수 늘리기 운동이라도

 

 

 

 

익산시립도서관 이용자와 대출 인원 파악
새로운 상상력으로 공공도서관 도서 회원 수 늘리기 운동이라도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공공도서관
아이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매일 찾아가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영·유아기 때는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서였고, 초등학생 때는 독서와 도서 대출을 하기 위해서였고, 중학생 때는 공부/학습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용 목적도 변화되었는데, 익산시민들은 얼마나 이곳을 이용하고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으로 익산시립도서관의 이용 및 대출 현황을 조사했다.

 

 

▫ 익산시민 10명중 3.8명 도서회원 (익산시 인구 통계 : 2013년 12월 말 기준)
 익산시립도서관 도서 회원 수는 2010년 8만7천명(28%)에서 2014년 3월말 현재 11만8천명(38%)이고, 연령별로는 일반(20세~) 73%, 고등학생 9%, 초등학생 8%, 중학생 7%, 영·유아 3%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익산시민 중 도서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비율은 고등학생이 75%로 가장 많고, 중학생 64%, 초등학생 46%, 일반(20세~) 36%, 영·유아 19% 순이다. 이 중 일반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익산 시민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20세 이상 일반인을 도서 회원으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 영등도서관 대출 인원 감소 두드러져
최근 3년 간 도서 대출 인원은 2011년 60만명, 2012년 83만명, 2013년 79만명이다. 연령별로는 일반인(20세~)이 64%로 가장 많았고, 14세 미만 21%, 14세~19세 15%를 차지한다. 도서관별로는 영등도서관이 2011년 29만명 2012년 25만명 2013년에는 21만명으로 매년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매년 예산확보를 통해서 도서 구입을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

 

 

▫ 익산시립도서관 하루 이용자 3천 4백명
 익산시립도서관이 실시한 「2012년 익산시민 독서 실태조사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이용 목적은 ‘독서 및 도서대출’이 4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부/학습을 위해’ 42.4%, ‘자료조사 및 연구’ 4.7%, ‘도서관의 각종 행사·프로그램 참가’ 3.4%, 기타 3.2%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3년 간 도서 대출 인원은 도서관 전체 이용자의 63% 이상을 차지하는데, 도서관별로는 영등도서관 69%, 부송도서관 69%, 마동도서관 63%, 모현도서관 58%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연도별 하루 이용자는 2011년 2천 6백명, 2012년 3천 5백명, 2013년 3천 4백명으로 소폭 감소되었고, 도서관별로는 영등도서관이 2011년 1천4백명, 2012년 1천1백명, 2013년 9백명으로 감소 되고 있다.

 

 

 공공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2010년 67만명에서 2012년 129만명으로 두배 가까이 급증세를 나타냈다. 이는 주요 거점별 인프라 구축 (모현도서관·부송도서관)으로 이용자가 급증되어 도서관 전체 활성화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3년에는 이용 인원과 도서대출 인원이 부송도서관을 제외하면 마동·영등·모현 도서관 모두 소폭 감소되었다.

 

 

 익산시는 도서관 개방시간 연장, 전자 자료 확충,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과 독서 진흥 프로그램의 운영 등으로 도서 대출과 이용자가 확대되었고 이러한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위상은 정책적 방향과 더불어 실제 운영에서도 많은 부분 변화되고 나아졌다.

 

 

 앞으로 책읽는 도시 익산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89% 이상 ‘독서, 도서 대출, 공부/학습’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늘려나가는 부분에 집중하는 새로운 상상력을 요구해본다.

 

 

 

* 익산시립도서관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도서대출현황, 이용자 현황에 대한 원문자료를 첨부합니다.

 

도서대출현황.xlsx

 

이용자 현황.xl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