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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생관리 좀 더 신경써야

 

 

 

 

전주시 위생관리 좀 더 신경써야
전북 최근 4년 간 식중독 발생 실태

 

 

 야유회나 가족여행 등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봄, 전북은 지난 5월부터 한여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로 이럴 때 자칫 방심하기 쉬운 먹을거리 안전한지, 전라북도 식중독 발생 현황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자료출처 : 식약처 식중독 통계시스템과 4월8일·5월21일 식약처와 전북 14시군 정보공개 청구 결과)

 

 

 전라북도는 최근 10년간의 통계 중 2007년 한해 34건 1,157명의 식중독 발생 이후 2013년 22건 45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되었다. 최근 4년간 김제시, 정읍시,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은 식중독 발생 현황이 없었으며, 전체 53%에 해당하는 식중독이 전주시에서 발생했다.

 

 

 

 

  최근 4년 간 분기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4월~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에 집중되는 것을 보면 좀 더 세밀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한 일련의 질환을 말한다.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 또는 독소형 질환을 뜻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최근 4년간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물질로는 노로바이러스이며, 원인시설은 음식점이 가장 많은 빈도수를 나타냈다.

 

 

 

 

 최근 김제시는 2013년도 전국식품안전평가에서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사업 전국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는 체계적 식중독 진단 컨설팅 사전예방으로 집단급식소, 김밥전문점, 식육취급 음식점, 횟집·50인 미만 취약시설에 대한 수시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하였고,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ATP 측정기 활용 / 식중독 오염도,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를 실시, 맞춤형 현장과 집합교육, 식중독예방 홍보물 배부 등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현장 중심적으로 실시 홍보한 평가 결과이다.

 

 

 자치단체별 체계적인 예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식중독 발생 감소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주길 기대해본다.

 

 

※ 아래 첨부한 자료는 지난해 발생된 관내 식중독 발생 현황의 세부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