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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중국 현대편을 읽고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 현대편을 읽고
- 책익는 마을 5월 모임 후기-

 

 

멀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을 알게 되었다.
규모로는 우리나라와 감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만,
중국이란 나라에 살았던 많은 사람들은 혹독한 고통과 죽음을 겪어야만 했다.
야만적이고 혼돈의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이러한 역사속에 국민들의 의식개조 부분은 계속 발전 변화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나마 행복했을 것이다.” 위안의 표현이었지만,
뜨겁게 외치고 저항할 수밖에 없다. 아직도...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14) 현대편 이원복 저 책소개 : 시대를 넘어 세대를 이어 읽어도 영원한 베스트셀러로 읽을 수 있는 책이며 특히 중국 현대편은 13억 인구와 세계2위 경제규모와 20년간 매년 8%성장을 하고 있는 놀라운 중국의 이야기를 꾸몄으며 정치적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주의 시장제도를 도입하여 끊임없이 모색과  변신을 거듭해온 나라이다.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공산국가로 바뀌어 버리면서 지금의 성장 동력이 되었고 아시아의 부상을 의미하는 나라가 되어 버렸다. 중국의 외골적인 중화사상이 정신적 방화가 되었고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그리고 덩샤오핑 등 대표 인물들의 활약에 제2, 3세대 지도자들의 철학과 사상의 이념과 현실을 조화시켰는지를  알려준다.

 

 

수천년의 이웃나라였던 중국은 장벽이 생긴 이후 수십년간 전혀 알 수 없는 나라였으며 나라가 너무 크다보니 공존하는게 다르고 중국의 힘은 인민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이다. 중일전쟁에서도 중국이 일본에게 군사적으로 열등함에도 뒤지지 않았던 것은 중국 특유의 중화사상이라는 외세의 침략으로 얼룩진 중국의 근현대사 속에서도 중국은 중국이 최고라는 민족적 자부심으로 살아남는다.

 

 

국민당과  공산당의  끝없는  세력 다툼  속에서 자신의 사상을 관철하기 위해 애썼던 이상주의자이자 현실주의자인 쑨원이 이해는 가면서도, 이래서 중국인들의 무한 존경을 받는구나  싶었다. 비록 정치적인 혼란이 있어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본주의 시장제도를  도입한 결과이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심장 톈안먼에 걸려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마오쩌둥이다. 그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한 정치가이자 혁명가이다. 또한 중국의 현대사를 쓴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서 말하는 중국 현대사를 새롭게 쓴 3대 인물은 쑨원, 장제스, 마오쩌둥이다.

 

 

내가 모르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니 배움에 즐거움이 느껴졌다. 덩샤오핑의 개혁사상의  핵심은 실사구시였다. 이것은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 당시 혁명의 정신을 먹고 살고자 했던 사상에 대한 도전이었으며 경제 살리기에 모든 노력을 집중했다. 그가 혁명파로부터 배신자의 소리와 자본주의를 걸어가는 사람의 낙인을 받고 숙청되었던 배경이었다.

 

 

1978년 개혁개방 이후 덩샤오핑은 중국 사람이 함께 잘살기 위해서는 (일부가 먼저 부자가  되는 것을 인정해 가난한 사람이 따라 배우게 해야 한다.)는 선부론을 주장했다. 1989년 4월 천안문 사태로 정치적으로 불안하기도 했으나 위기를 잘 극복하여 중국 저예의 최고 실권자임을 증명했다. 작은 거인 덩샤오핑은 부도옹(쓰러지지  않는 오뚝이)로 불리우며 어느 작가는 마오쩌둥은 산,저우언라이는 강, 덩샤오핑은 길로 표현하였듯이 오늘날 중국의 모든 계층과 지역의 빈부차  결합을 줄이는 요인이 되며 중국 공산당 7대 지도자로 손꼽히고 있다. 1997년 덩샤오핑의 사망으로 주룽지, 후진타오, 지금의 7대 주석 태자당 출신 시진핑이 급부상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리커창과 경쟁자이기도 하다.」

 

 

* 이종화. 조기옥. 김경희. 장시근. 이상민. 황인철님 좋은 시간 감사드려요.
* 차기모임 : 6월 16일(월) 오후7시, 모현동 주공 @ 214동 206호
* 선정도서 : 소금 저자 : 박범신 출판사 : 한겨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