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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전남 광양 백운산 - 계곡산행

안녕하세요~

총무입니다.

 

해가 갈수록 더위가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그런 더위를 날려보고자 시원한 계곡산행을 준비합니다.

갈숲산악회 20158월 정기산행 공지합니다.

 

 

<갈숲산악회 20158월 정기산행>

-전남 광양 백운산(1,217m)

 * 일시 : 2015816일 일요일 오전 8* 모일곳 : 어양동 근로복지공단 주차장(오수장어 옆)

* 준비물 : 방수방풍의, 식수, 도시락, 간식, 모자, 여벌 옷 등 개인준비물

* 회비 : 25,000 (입금계좌 : 수협 2020-4093-8325 이종화)

 

* 산행코스 :)* 산행시간 : 4시간 (10k 

상황에 따라 산행코스나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산행이어서 가볍게 산행하고 근처 계곡으로 이동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여벌옷을 꼭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통편은 참석인원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스타렉스 차량을 기준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산행신청은 14()까지만 댓글이나 운영진에게 꼭 연락주셔야 합니다.

연락주신 분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운영진 총무 (010-2083-6781) 참여연대 사무처 (841-3025) 로 연락주세요.

 

 

<백운산>

 

백운산은 구례에서 섬진강을 따라 내려가면 지리산 자락과 함께 수려한 섬진강계곡을 만들며 계곡 저쪽에 길게 뻗은 능선으로 기억에 남는 봉우리이다. 덕유산 아래 영취산에서 장안산을 거쳐 전라도안을 한바퀴 돌아온 호남 정맥이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나간 뒤 끝맺음을 한 봉우리가 백운산인데 호남정맥 시작지점의 장안산을 빼면 끝맺음 봉우리가 호남 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 되었다.선동마을 뒤 선자동계곡을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선자동계곡의 개울을 건너 넓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백운암이 나온다.(선자동 계곡을 계속 올라가는 길 도 있으나 중간의 폭포와 그 일대 급경사로 상당한 위험지대이다).백운암에서는 절뒤의 너덜지대와 수림속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상백운암이다.암자에서 산사면을 타고 오르면 1110m봉의 넓은 공터에 닿게 되고 여기서 북릉을 타고 20분 정도 걸으면 정상이다.정상인 상봉은 거대한 바위로 되어있어서 웅장한 모습이다. 정상에서 북서릉을 따라 한재까지가는데 1시간 10여분의 시간이 걸린다. 한재에서는 큰길을 따라 내려오면 산행기점으로 회귀할 수 있지만 상당히 긴 도로가 이어져 지루한 느낌이 들기 쉽다. 정상에서는 남릉을 타고 995m봉을 지나 억불봉쪽으로 이어진 긴 능선(이 능선이 섬진강에서 멋진 스카이라인으로 보이는 능선)의 억새초원을 횡 단하는 맛을 백운산 산행의 한 중요한 포인트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능선은 아주 길지만 굴곡이 적은 평탄한 산길이어서 진행이 빠르고 억불봉의 모습도 억새 초원의 경관과 함께 인상에 남는다. 능선에서 하산하는 길은 노랭이재로 하는 것이 좋다. 이 재는 경찰고지를 우회하여 지능선으로 내려가게 되어있다.(계곡길도 있다). 능선과 계곡이 끝나면 그 곳이 동곡마을이다. 동곡마을은 선동마을에서 약 1km쯤 아래쪽에 있다. 백운산은 덩치가 큰 산이다. 따라서 위의 산행에 7시간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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