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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

함라산 자연여행을 다녀와서


시민정책평가 프로젝트 시즌2를 이끌어가는 운영단과 서포터즈가 뭉쳤다.



시민이 시장이다 「시시」 시민정책평가단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 중
운영단과 서포터즈는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운영단은 매월 회의를 통해 추진 계획들을 논의하며, 서포터즈는 시시 홍보와 평가 참여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6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시시 운영단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처음이어라 자연여행을 준비해서 다녀왔다.


이날 활동은 원대자연식물원에서 숲 해설가와 나무이야기 듣기,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 도착해서 백반 도시락 먹고, 천연 밀랍 시트초 만드는 체험하기, 함라산 임도 숲길 트레킹하고, 숲속 쉼터 카페에서 휴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초록이 가득한 푸르름의 자연속에서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기분좋게 귀가 하였다.
한번 더 있을 다음 여행을 조심스레 희망하고 기다려본다.
함께할 수 있는 마음 그것으로도 훌륭한 친목의 시간이 된 듯하다.



유익하고 깊이 있던 숲 해설
인권, 자유, 평등을 상징하는 칠엽수 또다른 이름 마로니에, 우리나라 산림면적 4그루중 1그루는 소나무(붉은 줄기 적송과 검은 줄기 검솔 해안가에 많아 해송), 이름이 특이한 야생초, 예쁜이름 물푸레 나무, 미스김 라일락, 깨달음의 보리수 나무, 편백나무 이야기가 새롭고 즐거웠다.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 도착하다
녹차밭 언덕위 체험관 처마밑에 돗자리를 펴놓고 눈 맞추며 인사나누었고, 체험관 2층으로 올라가 시원한 에어콘 앞에서 맛있는 웅포 수미옥 백반 도시락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다.

 


동심으로 돌아간 천연 밀랍 시트초 만드는 체험
아이들에게는 깨진 유리병으로 반지 만들어 선물해주셨고, 천연 밀랍 시트를 김밥처럼 돌돌말아 초를 만들고  아기자기 예쁘게 포장도 해보았다. 집에 돌아가 직접 만든 초를 피웠더니 색깔도 향기도 은은하다.


 

임도 트레킹하며 자연과 하나되다
새소리, 바람소리, 발자국 소리, 오순도순 이야기소리 정겹다. 40여분 그늘진 숲길따라 아이들과 손맞잡고, 귀기울이며 즐겁고 행복하였다. 윤서의 역사공부는 또 다른 재미였다.
 

 

숲속 쉼터 카페에서 즐기는 낭만
송글송글 맺힌 땀이 식는다. 시원하고 달콤한 차한잔의 여유와 휴식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비우게 한다.삼삼오오 하루가 쉬어간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 이날 준비와 진행에 도움을 주신 익산시 숲해설가 선생님, 숲속 카페 사장님, 익산산림문화체험관 김기수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