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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

간송 전형필 6월 책익는 마을 후기 간송 전형필을 읽고 지난 월요일(6.08) 남중동 커피플라워에서 책익는 마을 6월 정기모임이 진행됐습니다. 보물이 된 낡은 물건들. 나라의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전 재산을 쓰고 일생을 바친 간송 전형필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어떤 마음으로 문화재를 모으고 지켜 냈을까? 그가 모으지 않았다면 우리의 문화재는 어떻게 되었을까? 간송 전형필 선생님 1906년 종로4가에서 태어났다.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결코 사적으로 호의호식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 언제나 여름에는 삼베 저고리, 겨울에는 흰 두루마기 옷만을 입었다. 일제 치하에서였다. 증조부 전계훈은 종로 4가의 거의 모든 상권을 장악했고, 대농장을 구입, 수만 석을 추수하는 대지주로 성장한다. 전계.. 더보기
주간일정(6월8일~6월14일) 이미지 출처 - catalk.kr 부쩍 기온이 올라 덥습니다. 주말은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시원한 물김치를 먹이고 싶어서 시작된 김치 담그기 정말 오랜만이라 부산스럽기만 했습니다. 하루 이틀 숙성되고 먹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맛은 어떨지 무척 궁금합니다. 투박하지만, 옆에서 도움의 손길을 마다하지 않는 딸이 고마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조별 과제를 하느라 서울 숲에서의 일정 모두 길게 느껴질 하루가 조금이나마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조심히 다녀오기를 바라는 월요일입니다. 6월 8일(월) 19:00 책익는 마을 - 간송 전형필, 이충렬 저, 김영사 출판 (커피플라워) 6월 9일(화) 09:30 전북연대회의 활동가 교육 - 새만금 (전주중부비전센터 3층) 16:00 익산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회의 (아이행.. 더보기
5.11 총.균.쇠 후기 * 이 글은 책익는 마을 전현주 회원의 후기입니다. 5월 11일(월) 오후 7시 책익는마을 모임 했어요 책은 총.균.쇠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3달만에 모여서 반가웠어요. 총균쇠는 백인인종우월주의는 틀렸다는 가설에 대한 증명으로 시작합니다. 유럽이 잘 살게 된 건 농업이 일찍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근처라는 환경 때문이다. 농경사회로 정착되어 문자가 생기고 국가로 발전되었다. 유럽인은 가축 사육으로 균에 대한 내성이 생겼다. 유럽은 철기 무기와 왕권국가의 조직적 지원과 균으로 식민지 개척을 하였다. 결론은 좋은 환경때문에 유럽이 지금도 잘산다 . 다함께 노트북으로 tvn 의 설민석 강의를 들었어요. 설민석이 스페인 168명의 군사가 잉카제군 8만대군을 하루만에 정복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회원분들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