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회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역아동센터를 개원하고 보니.... 김순옥 회원 지역아동센터를 개원하고 보니.... 김순옥 회원 익산지역아동센터장 사회복지사로 살아온 지 벌써 17년차.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사회복지사 생활은 정말 천국 같은 곳을 거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1년이 가고 2년이 가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새 10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남은 건 일상에 지친 마음뿐 장애인시설에서 5년, 노인요양시설에서 7년, 그러다가 접한 곳이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이다. 우선 오전시간이 한가하다고 해서 선뜻 그러겠다고 승낙하고 보니 학기 중엔 정말 오전이 행복하리만큼 한가했고 점심시간 이후부터 아이들이 등원하게 되면 정신없는 그런 오후 시간을 보냈다. 지역 특성상 초등학교를 여러군에 다녀서 아이들을 데려와야 하고 귀가 시간엔 다른 면소재지가 있는 곳까지 동네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