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공립단설유치원 공공토론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 익산공립단설유치원 설립문제 공론화를 위한 공공토론위원회 활동을 마치며 [칼럼] 익산공립단설유치원 설립문제 공론화를 위한 공공토론위원회 활동을 마치며 처음에는 단설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다. 용어조차 생소한 상태에서 지역갈등을 풀어보겠다고 뛰어들면서 근 두 달을 매어 살다시피 했다.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으로 누구도 쉽게 풀지 못 할 거라 했고, 괜히 나섰다가 곤란만 겪을 거라는 우려 속에,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다. 우려한대로 매사가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 문제는 이렇다.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2011년부터 익산에 독립된 공립유치원을 세우려는 교육청과 이를 막으려는 사립어린이집연합회와 유치원연합회(이하 사립 측)간의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북도의회가 여론수렴과 민원해결을 이유로 설립계획안을 유보시킨다. 여기에 익산교육청이 문제해결을 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