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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바꾸는 정보공개/정보공개 분석

[정보공개] 우리 주위의 도시숲 얼마나 될까?

우리 주위의 도시 숲 얼마나 될까?


1인당 총 도시림 면적 - 장수 10,773㎡, 전북 평균 394㎡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 - 임실 106㎡, 전북 평균 23㎡




<이미지 : 산림청 2014년도 도시림 현황통계>




개발에 의해 자연스러운 자연은 점점 더 사라지고 인위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의 지구 환경이 우려스러운 현실에 도래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정성스레 가꾸고 관리하는 수목과 자연 환경은 도심 속 황량함을 없애주는 동시에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정서적 쉼터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산림청 도시림 현황 통계는 지방자치단체에 전수조사 격년으로 집계하여 발표하고 있는데요. 도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정도를 판단하는 지표와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체감 녹색량 지표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림은 크게 두 가지 법률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림은 산림, 가로수 등 도로변 녹지(보도, 중앙분리대, 교통섬 등의 수목식재), 하천변 녹지(하천 주변에 식재된 교목 및 관목), 국·공유지 녹화지(자투리땅을 녹화하여 도시림으로 제공한 면적), 학교숲(학교 내 숲을 조성하거나 담장을 허물고 녹화한 면적), 담장녹화지(학교 외 관공서, 아파트 등의 담장을 허물고 녹화한 면적), 자연휴양림 등(도시지역 내의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기타(옥상녹과, 벽면녹화, 청사 등 수목 집단 지역)이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림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도시공원(생활권공원, 주제공원 등), 녹지(완충녹지, 경관녹지, 연결녹지로 조성된 면적), 유원지, 공공공지, 저수지 등입니다.



도시림 면적에서 산림,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도시자연공원, 묘지공원, 기타 공공공지, 저수지 등을 제외한 면적을 생활권 도시림이라 하며, 이는 도시민의 휴식, 산책 등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미기후 조절 등 도심 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지역 인구 분포는 총 전북 인구 187만 명중 144만 명을 차지하는 77.30%에 해당하며 시 지역에서 전주시 100%, 군산시 86%, 익산시 80% 순으로 나타났으며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 47%, 진안군 40%, 무주군 37% 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 총 면적은 8,066백만㎡로 시 지역에서는 남원시 752백만㎡로 가장 넓고, 정읍시 692백만㎡ 순입니다.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821백만㎡로 가장 넓고 그 다음으로는 진안군 789백만㎡ 순 입니다.



전북 도시 지역면적은 1,350백만㎡로 총 면적의 16.74%를 차지하며, 이중 전주시 205백만㎡ 모두 도시 지역 면적으로 포함되고 있습니다. 시 지역에서는 정읍시 157백만㎡, 군산시135백만㎡ 순이며, 군 지역에서는 진안군 115백만㎡, 장수군 101백만㎡, 무주군 79백만㎡ 순 입니다.



전북 총 도시림 면적은 571백만㎡로 도시지역 면적 대비 42.33%에 해당하며 시 지역에서는 전주시가 84백만㎡(41.30%), 정읍시 68백만㎡(43.62%), 남원시 62백만㎡(51.03%) 순이며, 군 지역에서는 진안군 82백만㎡(71.06%), 장수군 79백만㎡(77.87%), 무주군 59백만㎡(75.34%), 임실군 47백만㎡(69.47%)순 입니다.



전북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33백만㎡로 도시지역면적 대비 2.50%에 해당하며 시 지역에서는 전주시가 12백만㎡(6.21%), 군산시 6백만㎡(4.95%), 익산시 4백만㎡(4.07%) 순이며,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 1백만㎡(1.37%), 임실군 73만㎡(1.09%), 진안군 70만㎡(0.61%), 장수군 67만㎡(0.67%), 무주군 65만㎡(0.82%) 순 입니다.



전북 생활권 도시림 면적 중에서 도시공원의 비율은 22백만㎡로 시 지역에서는 전주시가 10백만㎡, 익산시가 3백만㎡ 순이며, 군 지역에서는 임실군이 65만㎡, 장수군 58만㎡ 순을 차지하고 있으며 순창군은 0㎡ 입니다.



전북 1인당 총 도시림 면적은 도시지역 인구대비 394.84㎡로 시 지역에서는 남원시가 1,115.44㎡로 가장 넓고 군산시가 45.08㎡로 가장 적으며, 군 지역에서는 장수군이 10,773.93㎡로 가장 넓고 부안군이 204.24㎡로 가장 적었습니다.



전북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도시지역 인구대비 23.34㎡로 시 지역에서는 정읍시가 37.93㎡로 가장 넓고 익산시가 16.83㎡로 가장 적으며, 군 지역에서는 임실군이 106.79㎡로 가장 넓고 고창군이 5.63㎡로 가장 적었습니다. 전국 통계에서 전라북도는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변화를 살펴보면 2011년도 말 기준으로 총 도시지역면적 1,351백만㎡ 에서 44만㎡ 감소, 총 도시림 면적 619백만㎡ 에서 47백만㎡ 감소, 생활권 도시림 면적 27백만㎡에서 9백만㎡ 증가 되었으며, 1인당 총 도시림 면적은 430.36㎡에서 35.52㎡ 감소,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17.21㎡에서 6.13㎡ 증가되었는데요. 미미한 수준이지만 정읍시, 장수군, 고창군은 감소되었고 11개 시군은 증가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혁신도시 조성, 도시자연공원구역의 근린공원으로의 전환, 신규 도시숲 조정 등 녹색 공간 확대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 결과로 파악하였습니다.


* 아래 자료는 산림청에서 다운로드 받은 2014년 도시림 현황 통계 PDF 자료입니다.

2014전국도시림현황통계최종.pdf.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