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한겨레>
전라북도 112 신고접수처리 현황
가출사건이 발생했을 때
교통이 불편할 때
안전이 위협받을 때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우리는 112에 신고를 합니다. 어느 지역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112 신고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112 신고에 따른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스템은 계속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현재 전주 완산경찰서, 전주 덕진경찰서, 완주경찰서에서 접수되는 112신고에 대해 통합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익산도 이번달 26일부터는 통합하여 처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전북지방경찰청을 통해 전라북도 15개 경찰서별로 112 신고접수처리 현황에 대해 2010년부터 2012년 10월 31일까지 정보공개를 통해 세부내용을 받아보았습니다.
분류에 따라 전라북도 112 신고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중요범죄 20,073건(3%), 기타범죄(폭력) 151,420건(22%), 질서유지 166,429건(25%), 교통 158,820건(23%), 기타경찰업무 136,049건(20%), 타기관기타 51,226건(7%)으로 총 679,859건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완산 167,400건(25%), 전주 덕진 133,550건(20%), 익산 104,102건(15%), 군산 91,973건(14%) 순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요범죄신고 총 20,073건 중에서 절도신고가 15,203건(7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요범죄 중에서 살인은 총 42건 중에서 군산이 가장 많은 9건이며, 강도, 치기, 절도, 납치, 성폭 모두 전주 완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2신고시스템은 신고의 접수와 지령을 행하는 112신고센터와 순찰차, 형사기동대 등의 출동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전산과 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있어 112 신고센터가 신고를 접수하면 이를 분석하여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순찰차 등에게 무선으로 지령을 내려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출동과 관련하여 현재 112에 신고 접수가 되면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신속한 범인 검거가 필요한 신고는 긴급출동(CODE1), 이에는 속하지 않으나 경찰의 현장조치가 필요한 신고는 일반출동(CODE2), 불법주차 및 생활소음 등 현장조치가 불필요한 신고는 비출동(CODE3)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112 신고접수 처리현황을 보면, 살인 및 강도 등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긴급출동신고(CODE1)19,858건으로, 전체의 3%에 불과하며, 경범죄 및 교통사범, 민원성 신고(CODE2, CODE3)가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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