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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모범운전자 익산지회 보조금 사용내역 조사하라”(2019.07.22)

“모범운전자 익산지회 보조금 사용내역 조사하라”익산참여연대 촉구

익산참여연대는 모범운전자 익산지회의 보조금 사용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익산참여연대는 22일 모범운전자 익산지회가 매년 2000만원을 지원받는 보조금 정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체 유류비와 단합대회 행사비 등의 보조금 집행내역에 문제점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모범운전자 익산지회는 자체 순찰차가 없는데 수년간 매월 50만원의 유류비를 사용했다고 신고했다.

또한 60명의 회원은 단합대회를 위해 매년 두 대의 전세버스를 임차했다. 참여연대는 60명의 회원 중 비번과 운행을 포기하고 행사를 떠나야 하는 회원들의 특성상 한 대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류비, 전세버스, 식비 등 매년 같은 내용의 고착화 된 지출 내용과 과다 예산 계상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모범운전자회 익산지회의 보조금 집행 내역을 보면 집행부의 예산 집행 현황이 회원들에게 제대로 보고되지 않고 있다”며 “익산시는 의심되는 보조금 사용내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잘못 집행된 예산을 환수 조치하고 철저한 지도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