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참여연대는 9일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최근 시립교향악단 창단 조례를 통과시킨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립교향악단은 인적 구조의 고착화, 연간 35억원 안팎의 운영비 등 각종 문제 때문에 시의회에서도 반대해 왔다"며 "오랜 로비와 압력을 수용한 결과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시립교향악단 창단 조례는 오는 11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며 "부결 시켜 잘못된 결정을 바로 잡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더는 소모적 논쟁에 의정을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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