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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 휴대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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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 휴대전화는?


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얼마나 될까?
그렇다면, 휴대폰 요금은 얼마나 될까?

전라북도 14개 자치단체 중에서,
익산시, 군산시, 전주시에 보유하고 있는 공용휴대폰 보유현황과 2011년 1월1일~ 2011년 7월 31일 현재 사용요금 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보내준 자료를 보니,
전주시는 4개과와 2개 구청에 총 14대 보유, 사용요금 6,095,760원, 군산시는 시장, 부시장 업무용으로 총 4대 보유, 사용요금 1,416,950원, 익산시는 8개과 및 시장 업무용으로 총24대를 보유, 사용요금 11,019,490원이다.

이중 시장 및 수행비서, 시정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로 구분되어져 보유하고 사용하는 휴대폰은 전주시는 7대, 익산시는 6대, 군산시는 4대 (시장2대, 부시장2대)였다.
사용요금도 달랐는데,
전주시 4,390,390원 (월627,199원), 군산시 1,416,950 (월202,422원), 익산시는 5,012,070원 (월716,010원)이었다.

3개시 모두 업무추진을 위해 군산시를 제외하고는 대개는 각 과마다 민원처리용, 비상용, 업무용을 위하여 공용 휴대폰을 보유 사용하고 있었고,

전체 사용요금 중 민원처리, 비상, 업무용 요금을 빼면 50%정도의 요금은 시장 및 수행비서, 시정업무를 총괄하는 업무지원용 요금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별도로 시장님들의 월 휴대폰 요금은 월평균 20만원 내외로 쓰고 있었다.

시장님이 사용하는 휴대폰 요금도 시민들의 세금으로 지출되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