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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2013년의 바램 2013년의 바램 2013년 새해가 왔습니다. 어떤 이는 희망을 보았고, 또 어떤 이는 좌절과 걱정을 하는 대통령선거도 끝이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소릴 합니다. 누가되면 뭐하냐고? 나하고는 아무 관련도 없다고, 그놈이 그놈이라고, 많은 분들이 내손에 만 원짜리 한 장 들어오는 것이 자신과 관련이 있고 없고를 나눕니다. 저는 사회에서 공장 다니는 사람에게 공돌이라고 말하던 시기에 공장을 다녔습니다. 87년 노동자 대투쟁을 맞이했고, 덕택에 공돌이 소리는 면했지요. 돌이켜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넥타이를 맨 친구들이 데모현장에 나타났을 때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았고, 한편에선 뭐야 재들은 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신분을 낮추는 어리석은 짓 이라고도 했지요. 진보정당들이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외.. 더보기
우리에게 노동권은 있는가? 우리에게 노동권은 있는가? 경제민주화, 복지 이 두 단어가 어떠한 조직에 전매 특허된 단어는 아니겠지만 보수, 진보진영을 떠나 표심을 잡기위한 징검다리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시장이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생기는 경제력의 차이를 세금 등을 통해 재분해하여 양극화를 줄이려고자 하는것이 복지이다. 경제민주화는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과 독점을 방지하여 사회구성원간의 경제력차이로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로 복지와 경제 민주화는 동전의 양면이라 할 수 있다. 언론에 투영된 대선후보마다 재분배를 거론하면서 분배에 역점을 둔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을 창출해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5.16 쿠데타 이후 수출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