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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익산참여연대 임원수련회 유쾌! 상쾌! 2022년 임원수련회 코로나 19 펜더믹으로 인해 오랜시간 임원들이 함께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긴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과 만남의 기쁨을 함게하기 위해 2022년 임원수련회를 6월 25일(토) - 26일(일) 1박2일로 함라한옥체험관에서 진행했습니다. 2022년 임원수련회는 (사)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에서 향교활용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족공동체 품에 안긴 유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 자유시간에 단체 모임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 친교의 시간을 갖는 일정이었습니다. 햠열향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오후2시에 출발이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웅포산림문화체험관에서 함라산 임도를 따라 가벼운 걷기를 진행했습니다. 잘 가꾸어진 숲길이다보니 햇볕이 따갑지 않았고,.. 더보기
6월 시민정책평가 -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 설문 결과 [시시] 시민정책평가단 시즌2 - 6월 정책평가 결과 57%의 시민은 익산시립예술단 공연을 본 적 없고, 시립교향악단 창단 여부는 공론화위원회 구성과 같은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시립예술단을 정책평가 의제로 선정하며 익산시립예술단(이하 시립예술단)은 1981년 합창단을 시작으로 1996년 무용단과 2008년 풍물단이 창단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문은 시립예술단의 활동과 발전 방향, 시립교향악단 창단 여부에 대한 시민공론화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설문결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으로의 발전 방향을 확인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통한 시립교향악단의 창단문제가 결정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설문 평가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었고, 364명.. 더보기
농민이 명예로워 질 때 농촌이 살아난다 농민이 명예로워 질 때 농촌이 살아난다 유은미 함해국 대표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된다.」 어느 드라마의 대사가 아니다. 나의 자녀 또는 손자가 어느 날 대를 이어 농사를 짓겠다고 선포하게 되면 여느 가정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우리에게 농업은 이런 것이다. 고생스럽고 명예롭지 못한 직업. 필자가 2016년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연수를 다녀왔던 일정 중 가장 가슴에 남는 장면이 있다. 어느 작은 마을의 묘지에 갔는데(때에 따라 외국의 묘지는 마을 바로 옆에 있다) 한 묘비에 농부가 씨 뿌리는 장면과 글귀가 쓰여 있었다. 해설에 따르면 ‘묘지의 주인은 농부였고, 농부였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이라고 하였다. ‘농부가 영광스러운 직업이었다니’ 충격이었다. 그 묘지를 둘러보고 해가 질 무렵 .. 더보기
우리문화와 함께했던 문화사업단이 문을 닫으며... 문화사업단 구성원이 전하는 소회 ▲ 김미전 회원 최경숙, 오순주, 김명희, 조진미, 하은순, 김미영, 윤재옥, 황인철, 김란희, 나영만 이름을 보면 아이들과 함께 웃고 놀던 기억이 납니다.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습니다. 같이 성장했습니다. 문화사업단 사업들 중 방학중 아이들과 함께 떠들며 놀았던 공동체놀이학교 생각이 가장 많이 납니다. ▲ 오순주 회원 아이들이 아이답게, 적어도 한국의 정서를 알고 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있는 재능을 보태고 없으면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한 14년을 이어온 힘은 엄마들의 저력이다. ▲ 김명희 회원 돌아보면 문화사업단 활동을 했던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부족했지만 함께 꿈꾸고 지역에서 함께 나누었던 그래서 더 많이 성장했던 시간 그때의 젊음.. 더보기
추억이 담겨있는 빨간우체통 생각해보기 추억이 담겨있는 빨간우체통 생각해보기 친절한 공유씨 김란희 #지난해 전북지역 등기와 일반우편 365만통 #전북지역 우체통은 744개-10년전보다 52% 철거 #지난해 우체통 1곳당 우편수집 물량 1일 평균 4통 #변화의 지점을 찾는 군산우체통거리 사례 직접 우표를 붙여 가끔 이용하던 빨간우체통이 사라지고 있다. 철거기준은 3개월 동안 이용 물량이 없는 우체통을 대상으로 연 1회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철거 후 폐기되고 있다. 30년 전 나에게 아날로그 소통의 손편지는 세상과 희망의 끈을 이어주던 유일한 존재이기도 했다. 클릭버튼 한번으로도 가능한 시대,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이제 마음을 전하는 일은 쉽기도 하고 빠르기도 하다. 거리의 랜드마크인 사라지는 추억의 우체통을 생각해본다. 지난해 전북 지역 등기.. 더보기
제8대 익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궁금하지 않으세요? 제8대 익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궁금하지 않으세요? 황인철 시민사업국장 시의원은 시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시민의 대표로 행정을 견제⸱감시하는 의정활동을 합니다. 또한, 지역 문제점, 시민의 어려움과 필요한 부분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그래서 시의원을 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밀착해 활동하는 생활정치인이라 부릅니다. 행정의 견제와 감시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의정활동을 하는 시의원은 그래서 역할이 매우 막중합니다. 매년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의 삶과 생활을 책임질 시의원을 선출합니다. 얼마 전 진행된 6.1 지방선거를 통해 제9대 시의원들을 선출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투표를 통해 지역 시의원을 뽑지만, 의원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익산시의회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시민 .. 더보기
시민과 함께 분투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정치인의 대규모 개발사업 공약보다 시민과 함께 분투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이상민 사무처장 많은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유권자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인기가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한다. 새만금 공항, 고속철도 추진, 클러스터 조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대표적인 공약이다. 이런 대규모 개발사업은 지역발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점과 지역과 수혜대상의 표심을 움직일 수 있어 후보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공약이다. 다만,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에는 수백억 원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으로 국가의 전략적인 재정지원 없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비확보가 후보의 경쟁력처럼 인식되고 있다. 사실 후보자들이 정책공약을 실행할 예산확보 방안으로는 자치단체의 기존사업의 예산을 삭감하거나, 지방채 발행, 세입증가분에 대한 재정.. 더보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역할 강화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방안 정진수 회원 지난 5월 익산참여연대에서 진행한 6.1 지방선거 시민설문결과 민선 8기 익산시장이 해결해야 할 정책분야에서 32.9%가 경제활성화라고 응답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고물가와 저성장 지속 등 침체된 상황속에서 지역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결집된 결과로 보여진다. 경제활성화가 내재하고 있는 의미가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전제가 되는 것이 현재 상황이 불만족스럽고 침체된 상황이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경제문제, 먹고 사는 문제가 지역단위에서 해결되기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지역에서 나름대로의 주도적인 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각 지방자치단체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책으로 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