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을 바꾸는 정보공개/정보공개 원문

익산시 자전거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꼼짝마'

 

(이미지 출처 - 수원일보) 

 

익산시 자전거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 ‘꼼짝마’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으로 전국 각 지자체에는 자전거도로가 시원스럽게 깔려있다.
자전거는 시민의 발이 되어 일상적으로 아침저녁 출퇴근에도, 한낮에는 업무용으로, 레저활동으로 시민들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있다. 

 

익산시 관내 자전거 도로는 총 68km(2009 익산시 자전거 이용환경 실태조사 보고서)이며,  익산시 자전거 도로는 전체가 인도겸용 도로 유형이다.

 

자전거를 타고 영등동에서 모현동까지 출퇴근을 하고 있다. 대부분 업무를 볼때도 시내 구석구석을 자전거를 이용해 다니고 있다. 같은 도로를 보행했을때와 자전거를 타고 이용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다보면 다양한 불편 사항이 있는데 노면 상태가 불량, 높은 턱, 노상 적치물, 볼라드, 도로 끊김, 좁은 도로폭,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발생 문제이다.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공개한 2008년 – 2010년 까지 불법 주정차 위반 건수를 보면 665건으로 익산시가 14개 시군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2년 익산시에서 공개한 자전거 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보면 1월 – 6월 까지 총 402건이 발생 매월 60건 이상 단속되고 있고, 그 수는 꾸준하다. 주정차 위반으로 발생되는 범칙금은 1600만원이 넘는 실정이다.

 

 

 

익산시에서는 계속적으로 자전거 통행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이 진행되고 있지만, 단속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꾸준한것을 보면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