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타는 자전거

                                                                      <출처-한겨레>

목숨 걸고 타는 자전거


대중에게 사랑받는 자전거,
통학과 출퇴근에 이용하거나 문화생활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13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운행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시키고 있지만, 13세 이상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는 특별한 주의없이 자유롭게 운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북경찰청에 자전거 교통사고 현황을 요구해 알아보았습니다.

▢ 전라북도 경찰서별 자전거 교통사고 현황

경찰서	2009년			2010년			2011년 8월16일 기준
	발생건수	사망	부상	발생건수	사망	부상	발생건수	사망	부상
총계	637	25	644	569	30	570	333	6	340
전주완산	133		138	96	5	96	68		72
전주덕진	79	4	79	83	3	83	42	1	41
군산	85	4	86	111	6	113	77	1	79
익산	129	4	132	96	6	94	46		47
정읍	61	4	60	49	1	53	35	3	33
남원	52	2	50	51	1	52	19		19
김제	31	3	29	23	1	22	12		13
완주	15		18	16	4	12	15		16
고창	12		14	11	1	12	3		3
부안	16	1	16	14	1	13	2	1	1
임실	6		7	4	1	4	2		2
순창	6	1	5	6		7	6		8
진안	5	2	3	4		4	1		1
장수	5		5	4		4	4		4
무주	2		2	1		1	1		1

전라북도 경찰서별로 자전거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니,

2009년 1월1일 ~2011년 8월 16일 기준으로 총1539건 이었고, 사망에 이른 사람이  61명, 부상·1554건이었습니다. 년도별로 보면 2009년에 637건, 2010년 569건(68건 감소), 2011년 333건입니다.
군산은 2010년 26건의 증가현상을 보였고, 익산은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순창과 완주는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2009년 전국 통계 1만2532건, 부상자 1만3127명, 사망자  343명이었는데, 전라북도는 발생건수로는 5%, 부상자로는 4%, 사망자로는 7%에 해당하고 있었습니다.

위 표 같은 기간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에 이른 사람이 61명인데, 성별로 보면 남자가 91%(56명)에 해당되었고, 연령별로는 60%(37명)가 65세 이상이었고, 13세 미만은 2명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자전거 교통사고는 이면도로에서 주도로로 진입 할때나, 농촌지역의 지방도 군도에서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발생하고 있으며,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에 넘어지면서 큰 부상이나 사망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익산현실을 보면, 주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로 되어있고, 그 이용률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까요, 도로에 불법 적치물들이 발생되고, 차량등의 주차로 인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자전거가 보편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이용되고, 교통분담에 대한 효과를 높여내는 동시에,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전거전용도로 및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등을 개설하거나 보수하는데 있어서 지역실정에 맞게 자전거 이용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진단이 필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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