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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사업소식

사과를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사과를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지난 16일 민주당 조배숙 국회의원(익산을 지역위원장)이 같은 당 소속 김병옥 전 도의원의 중도사퇴로 빚어진 보궐선거 사태와 관련해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사회단체가 민주당에 대시민 사과, 입장과 대책을 요구한지 꼭 한 달만이었다. 때늦은 사과였지만 그 마저도 알맹이가 빠진 립서비스에 불과해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공당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을 물으며 재발방지 근본대책, 보궐선거 비용 혈세 5억원 배상과 10월 26일 치러질 도의원 보궐선거에 후보공천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전혀 밝히지 않고 당원들과 협의해 결정하겠다는 식의 책임회피로 일관했다. 민주당이 .. 더보기
여름방학 놀이로 하나된 우리아이들 (익산참여연대 제10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마치며) 여름방학 놀이로 하나된 우리아이들 제10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마치며 여름방학. 조금은 오랜 시간이 흐른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함께 놀 친구가 많고 적음을 떠나 친구들끼리 모이면, 별 놀이기구 없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습니다. 물론 그 시절의 문화가 지금과는 확연히 달랐지만 말입니다. 모이면 놀이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과 놀이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이 말은 유효하지만, 아쉽게도 요즘은 좋은 놀이의 문화들이 아이와 어른들의 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유년기의 추억 속에 담겨 있는 놀이들을 길어 올리지 못해서 그렇지만, 아이들은 그러한 놀이를 접하지 못하는데 요인이 있습니다.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는 함께.. 더보기
도를 넘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의 자성과 사과를 촉구한다. 도를 넘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의 자성과 사과를 촉구한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8월 2일 시의회의 반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부 시의원의 강압적 태도와 막무가내식의 서류제출 요구, 도를 넘는 시정 질문 등을 문제 삼았다. 이에 익산시의회는 8월 8일 성명을 통해 공무원노조가 법적으로 보장된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으로 본분을 망각한 처사라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익산시공무원노조가 지적한 내용 중에서 “강압적 태도와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의 문제”는 구체적 사례가 제시되지 않았고, 입장에 따라서 주관적인 요소가 매우 큰 부분이다. 나머지 시정 질의 문제는 방청한 여성단체의 의정모니터 담당이 밝힌 내용과 시정 질의를 녹화한.. 더보기
이일여중고 위탁급식업체 학교급식비 4억6천여만원 착복 이일여중고 위탁급식업체 학교급식비 4억6천여만원 착복 학교당국은 학생, 학부모에게 백배 사죄하라! 최근 이일여자 중․학교, 고등학교에 대한 전라북도교육청 특별감사를 통하여 학교재단 이사장의 친인척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 위탁업체가 2년여에 걸쳐 급식 식재료비 4억6천여만원을 착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2년에 걸쳐 식재료비로 사용하지 않고 착복한 식재료비 4억6천여만원을 학교당국에 환수조치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지난 수년간 아이들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이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들은 이와 같은 엄청난 비리를 접하며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일여중 830여명(1일 1식), 이일여고 860여명(1일 2식) 학생들이 2년간 납부한 급식비는 대략 23억여원 정도로 추산된다. 일반적으로.. 더보기
홈페이지 새단장 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익산참여연대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하였습니다. 늦게 소식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올해 아름다운재단 변화의 시나리오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정보공개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준비단계)을 진행하였습니다. 진행 과정에 블로그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차질이 발생하기도 하고, 어려운 점이 나서기도 하였는데요. 4월 중순에 다시금 정비하고, 구축에 들어가 6월 초에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월 1월 개통과 동시에 바로 인사드리지 못한 점은 일일정보공개 운동을 시작하게 되어 자료도 모으고 정리해서 인사드리기 위해 2달 정도 미루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다듬어 가야 할 부분은 많이 있습니다. 회원님들과 시민분들의 관심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형식으로 소통할 수 있으.. 더보기
익산시는 골프회원권 이용내역을 즉각 공개하고, 감사원은 철저한 감사로 시민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익산시는 골프회원권 이용내역을 즉각 공개하고, 감사원은 철저한 감사로 시민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익산시는 감사원이 자료제출을 요구한 골프회원권 이용내역 공개요청에 불응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전북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골프회원권을 소유하고 있는 익산시, 임실군, 무주군 가운데 임실군, 무주군은 감사원의 요청에 따라 이용내역 자료를 공개했다. 그런데 익산시는 어떤 속사정이 있기에 자료를 제출할 수 없는 것일까? 누구를 보호하기 위해서일까? 어떤 사람들이 이용했을까? 최근 언론에 보도된 임실군의 골프회원권 사용내역을 보니 99%가 공무원, 언론인, 지방의원 등이 부당하게 사용했으며, 단지 1건만이 기업유치와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다보니 시민들의 의혹은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더보기
민주당은 진정 책임지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진정 책임지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사필귀정이다. 김병옥 전(前)도의원의 농협조합장 선거 낙선은 시민의 분노가 표출된 결과이며 익산농협 조합원의 준엄한 심판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서, 아직은 농협조합원과 시민의 양심이 살아있음을 보여준 결과이다. 김병옥 전(前)도의원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몇몇 강경시민단체의 행위로 폄하하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덮으려 했지만 위대한 익산시민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김병옥 전(前)도의원의 낙선으로 모든 것이 마무리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예상대로 언론을 통해 보도된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예상자 명단을 보면 답답함은 마찬가지이다. 현직 민주당 시의원이 또 의원직을 그만두고 도의원 선거에 나올 거라는 예상이 이곳저곳에서 흘.. 더보기
골프회원권 사용명단 왜 공개 못하나, 이한수 시장은 약속을 이행하라! 골프회원권 사용명단 왜 공개 못하나, 이한수 시장은 약속을 이행하라! 감사원이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법인 골프회원권을 소유한 익산시, 임실군, 무주군에 이용내역 제출을 요구하였다. 이에 익산시는 “이용자들을 일일이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공개에 불응하고 임실군과 무주군은 공개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감사원 제출요구에 불응하며 과감히 버티겠다는 익산시의 결정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당연히 있어야 할 자료가 왜 없을까? 왜 제출할 수 없는 것일까? 어떤 검은 거래가 있는가? 흑막이 있는 것인가? 판도라 상자라도 된다는 것인가? 자치단체가 국가기관 그것도 감사원을 상대로 자료제출을 거부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이용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