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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마당

(회원소개) 이종화 회원 회원과의 만남 - 이종화 회원 2012년 익산참여연대 편집위원들의 큰 목표는 소식지를 만드는 데만 그치지 않고, 불통의 시대에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하는 과정으로 회원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한과정으로 회원들을 한달에 한명씩 만나러갑니다. 어떤 질문과 내용이 중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첫 만남이다 보니, 즉흥적인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좋다. 정말 좋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김순옥 편집장, 박태승, 이순자, 박정호, 김란희 편집위원이 함께했습니다. 대화 내용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실어보았습니다. 20년 지기 이종화 회원 긴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93년 글방 갈숲마을 시절 산악반 활동을 시작으로 한결같은 활동으로 지금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주변에서 본 이종화 회.. 더보기
올바른 선택만이 삶을 바꾼다. 올바른 선택만이 삶을 바꾼다. 요즈음 각종 신문이나 매스컴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오르내리는 이야기를 한두번씩은 다 들었음직한 말이 선거다. 아침마다 배달되는 신문에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보는 얼굴들이 있다. 후보자들..이 기대치를 져 버리지 않고 각각의 정당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열심히 일들(?)을 하고 있다. 2012년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통합과 혁신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한나라당도 당의 정체성과 무관하게 당명을 변경하여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고, 민주당도 시민통합당과 합당이라는 형식으로 통합을 이루고 민노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탈당파 일부와 통합을 이루어 통합진보당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현 정부와 단절을 통해 국민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민.. 더보기
(회원소개) 남양숙 회원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게 해줍니다. 현재 함열에서 거주하시면서 초등학교 방과후 선생님, 종이접기, 홈패션, 미술심리치료, 아동미술지도사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행운인 동시에 회원님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는 인터뷰라는 형식을 벗고 그냥 편안하게 사는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익산이 고향이 아닌데 어떻게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고 익산에 내려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부모님은 서울에 살고 계시고 고향 역시 서울입니다. 인하대에서 학생회 활동을 열심히 했었지요. 학교를 졸업하고 96년도에 인천연.. 더보기
내 마음을 적어 편지를 써봅니다. 내 마음을 적어 편지를 써봅니다. - 2011년 9월 24일 - 삶이 고달프고 인생이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은 항상 청춘이라 로맨틱한 사랑도 해보고 싶고 젊은 시절의 가슴벅찬 설레임도 느껴보고 싶지만 인생이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고 삶에 찌든 내 인생에 희노애락이 사라져버린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언제나 괜찮은 척 언제나 걱정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가식적이 되버린 내 자신의 감정조차 충실하지 못하는 나는 왜 이러고 사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 이제껏 무엇을 하고 살았을까 뼈저린 후회와 가슴 절절했던 아픔과 그 안에 만났던 여러 사람들과의 추억들도 아픔보다, 아름다움보다 이제 가슴 먹먹한 감정조차도 없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안일주의에 너무 빠져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가슴 밑바닥.. 더보기
참 대단한 곳이네요! 참 대단한 곳이네요! 긴 생머리에 약간 상기된 발그스레한 얼굴로 익산여성의전화사무실을 들어오는 란희 선생님을 작년에 정보공개 사업 때문에 처음 뵈었다. “어~학생인가?”라고 생각하며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사업이야기만 나누고 궁금함은 나중에 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뒤에 몇 번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니 아이가 있는 애 엄마라는 사실에 한번 더 놀라웠고 부럽기도했다. 나이 먹어도 저렇게 티가 나지 않다니! 란희 선생님이 우리 사무실에 와서 참여연대의 회원조직 사업이나 본인이 맡은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의 모습은 팔딱팔딱 뛰고 있는 물고기처럼 나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고 란희선생님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그래서 란희선생님의 권유로 참여연대에 작년에가입하게 되었다 그런 호감이 생겨서인지 몰라도 회원.. 더보기
갈숲산악회 2월 시산제산행<병풍산> 갈숲산악회 2월 정기산행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올 한해도 회원님들의 안전산행과 멋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고자 합니다. 병풍산은 누구나 오를수 있는 완만한 산이므로 바쁘시겠지만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셨으면 합니다. 익산참여연대 갈숲산악회는 익산참여연대 회원님들과 일반인 분들도 자유롭게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연령분포는 다양합니다. 남녀 구분없이 부담없이 참여하셔도 됩니다. 산 행 지 : 전남 담양 병풍산 언 제 : 2월 19일(일) 출발장소: 07시 45분 배산 웨딩타운 앞 08시 전자랜드 사거리 장충동왕족발 앞 회 비: 2만원 준 비 물 : 도시락(간식), 방한 옷, 아이젠 등 겨울장비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또는 갈숲산악회 박정호 회장(010-3681-2821) 또는 익.. 더보기
나의 익산정착기 나의 익산정착기 안녕하세요. 저는 몇 개월 안된 신입회원 류귀윤이라고 합니다. 글을 써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슨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익산정착기에 대한 저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써 내려 가겠습니다. 저와 남편이 익산에 정착한지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익산이 고향이 아닌 저로서는 낯선 환경에서 정착하기란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농민회’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있어서 견뎌냈던 것 같습니다. 뒤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도 있었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나름 행복한 세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처음 내려와서 허름한 집을 얻어서 생활하다가 2년만에 집주인한테 쫓겨 나고 농민회의 도움과 형님들의 도움을 받아 땅도 사고 좋지는 않지만 둘만의 공간인 내집이 생겼지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내.. 더보기
용꿈을 꿔봐요. 용꿈을 꿔봐요. 2011년 12월 말쯤 쓰고 있던 논문이 최종 통과가 되었다. 그동안 가정, 일, 논문 이 세가지를 함께 하느라 정신없이 보내오던 나에게 논문 최종 통과란 정말 날아 갈 듯한 일이었다. 한참 신나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을 때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바로 참여연대 담당 선생님의 글 기재 권유였다. 처음엔 논문도 썼는데 한 장도 안 되는 글쯤이야 하고 수락했지만 그동안 회원가입만 해놓고 거의 활동을 해오지 않던 나는 미지의 회원들을 향해 쓰는 글쓰기가 막막해지기 시작했다. 논문을 마친 홀가분함을 만끽해야 했으나 숙제를 다 마치지 못한 것처럼 마음 한 구석이 영 시원하지가 못했다. 그래서 신년 계획도 세울 겸 해서 선운사의 템플 스테이를 찾아 떠났다. 눈 덮인 산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