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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호 소식지] 참여연대란 무엇인가? -박형오(협동조합솜리커피공장 대표) 참여연대란 무엇인가 협동조합솜리커피공장 대표 박형오 꿈에도 몰랐다, 내가 익산에 살 게 될 줄은. 태어난 곳도, 학교를 다닌 곳도, 일을 하던 곳도 아니었으니까. 운명처럼 이끌려 2013년 가을, 카페 를 열고 오늘에 이르고 있으니, 어느덧 익산 사람 다 된 셈이다. 그 사이 아버지가 먼 여행을 떠나셨고, 원두커피공장과 바리스타학원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협동조합솜리커피공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곳에서 인생 자산을 또 하나 얻었으니 그것은 바로 익산참여연대다. 도깨비방망이, 참여연대 익산참여연대는 내게 창이고 문이며 도깨비방망이다. 지금은 시의원이 된 장경호 전 익산소상공인연합회장의 추천으로 가입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을 함께 하며 시간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되.. 더보기
[86호 소식지] 스무 살 청년, 익산참여연대! -익산참여연대 지도위원 이영훈- 스무 살 청년, 익산참여연대! 이영훈(익산참여연대 지도위원) 76명의 청년, 장년이 모였다. 시민운동이 뭔지도 잘 몰랐던 때다. 하지만 민주화운동을 통해 성장한 시민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였다. 그들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알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대의 부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직장에서 생활공간에서, 삶의 조건을 바꾸고자 노력해왔던 젊은 청춘들.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없지만 의지와 열정이 불타고 있었다. 생활문화원과 노동자회, 청년회가 뜻을 모았고 하나가 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사람들이 옳게 대접받고 서로를 아끼며 바르게 살아가는 사회...” 그렇게 창립선언을 선포하고 세상에 첫발을 떼었다. 1999년 3월 11일. 익산참여연.. 더보기
[86호 소식지] 안녕하세요. 김란희입니다. ^___^ 안녕하세요. 김란희입니다. ^___^ 익산참여연대 팀장 김란희 안녕하세요. 3월 4일부터 익산참여연대 사무처로 복귀한 김란희입니다. 올해 우영이가 20살이 되어 경기도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집을 떠나 스스로의 몫으로 살아가야 하는 부담감과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참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 번째 선택으로 정반대의 입장이 됐습니다. 회원님들은 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2년간 저는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출근해서 하루 종일 밖에서 몸을 움직이고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일요일 하루 달콤한 휴식을 위로삼아 지냈습니다. 단체 활동에 발걸음조차 하지 못하고 소중한 인연들과의 만남과 연락도 너무나 소홀했.. 더보기
[86호 소식지 글] “강산이 벌써 두 번이나 바뀌었고~ “강산이 벌써 두 번이나 바뀌었고~ 청년이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엿한 중년이 되었네...” -여는 시 중에서(김순옥 시인: 회원) 익산참여연대 공동대표 이학준 1999년, ‘동아리 모임처럼 76명의 청·장년이 발기인’으로 “밝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자” 의기투합하여 시작하였다 합니다. 20년 지난 현재에도 창립회원 38명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활동 중이십니다. 선배님들의 부르튼 손마디와 얼싸안은 눈물이 토대가 되어 이젠 600여 회원이 활동하는 시민단체가 되었습니다. 익산참여연대운영위원들의 추천과 정기총회 회원들의 제청으로, 2019년 2월 23일 공동대표에 취임하면서,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에, 스무 살 청년처럼 가슴 두근거림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단체가 출범 후 20여 성상동안 가져왔던, 신념과.. 더보기
[86호 소식지 글]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치화 공동대표-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익산참여연대 공동대표 황치화 2019년 기해년 새해가 어제 같은데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자기 자랑을 하고픈 녀석들이 입술을 내밀고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면서 산과 들녘을 아름답게 꾸며가고 있네요. 2019년 회원정기 총회 때 12대 공동대표로 선임된 황치화입니다. 저보다 능력이나 활동력이 많으신 회원님들이 많이 계신대도 저를 추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우리 익산참여연대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성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추어 밝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 하고자 설립한 우리 단체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한발 한발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꾸며 나가는 과정에 어려웠던 일,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수많은 일들이 자양분이 .. 더보기
신입회원 마중 시민운동에 동참하신 아름다운 지구인입니다. 익산참여연대와 2019년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소중한 인연이 되어주신 분들을 소개해드립니다. ▫ 한완희님 이영종님 전병훈님 (이상민 사무처장님 소개) ▫ 권정일님 (박영오 회원님 소개) ▫ 황진님은 기타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십니다. (김정기 회원님 소개) ▫ 황용운님 (오수정 회원님 소개) ▫ 조제원님 ▫ 안호균님 (안찬우 회원님 소개) ▫ 나정욱님은 모현동에서 배불뚝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나영만 팀장님 소개) ▫ 천지연님 기영서님 심금택님 강문수님 설국환님은 설레임 설재희 아이들과 함께 가입하셨습니다. (황인철 국장님 소개) ▫ 신명순님 (천지연 회원님 소개) ▫ 정수안님 ▫ 최현숙님 이덕성님 (유성자 회원님 소개)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익산참여연대.. 더보기
"여인의 향기" 동아리 회원 모집 회원을 모집합니다. 여인의 여인에 의한 여인을 위한 모임 익산참여연대 "여인의 향기(香氣)" 동아리 회원 모집 찌든 일상, 힘든 육아, 스트레스 주는 직장 상사... 일상에서 벗어나 하하호호 우리들만의 일탈을 꿈꾸며 재능기부도 재능배움도... 여인이면 누구든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스타일 대로...(선착순입니다.) 이제 집안 일은 남자들에게 맡기고 한 달에 한 번쯤은 당신의 향기를 뿜뿜~~ "여인의 香氣" 가입하기 https://goo.gl/forms/hKFaZIFhaYPTjJMp1 참여 문의: 사무실 063-841-3025, 이근하(010-3658-0844) 더보기
[기고] 당뇨, 목마르고 배고프면 이미 진행된 상태다.-이재성 한의원 원장 당뇨, 목마르고 배고프면 이미 진행된 상태다 이재성 한의원 원장 155센치, 65킬로, 60세 여자. ‘물물’ 님이 온종일 물마시고 있다. 꼭 여름날 땀 흘리고 일한 사람 같다. 땀 흘린 적 없는디 목이 마른다.. 물을 들이켜고는 소변보러 들락거린다. 밥 먹고 좀 있다가 바로 배고픈 것도 이상하다. 원래 잘 먹는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은 약간 걸신들린 거 같다. 한의원 가서 목마르고 소변 잦다고 했다. 당을 재더니 한 번 더 오라 한다. 다음날까지 합한 결과는 두 번 다 250. 당뇨병이다.언제든지 당이 200 넘으면 당뇨병이다. 아침 먹기 전에 120 넘어도 당뇨병이다. 두 번 재서 확정한다. 한의학 병명은 ‘소갈’이다. 소(消)는 배고픔과 살 빠짐.. 갈(渴)은 갈증이다. 2천 년 전부터 치료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