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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

(회원소개) 남양숙 회원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게 해줍니다. 현재 함열에서 거주하시면서 초등학교 방과후 선생님, 종이접기, 홈패션, 미술심리치료, 아동미술지도사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행운인 동시에 회원님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는 인터뷰라는 형식을 벗고 그냥 편안하게 사는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익산이 고향이 아닌데 어떻게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고 익산에 내려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부모님은 서울에 살고 계시고 고향 역시 서울입니다. 인하대에서 학생회 활동을 열심히 했었지요. 학교를 졸업하고 96년도에 인천연.. 더보기
내 마음을 적어 편지를 써봅니다. 내 마음을 적어 편지를 써봅니다. - 2011년 9월 24일 - 삶이 고달프고 인생이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은 항상 청춘이라 로맨틱한 사랑도 해보고 싶고 젊은 시절의 가슴벅찬 설레임도 느껴보고 싶지만 인생이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고 삶에 찌든 내 인생에 희노애락이 사라져버린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언제나 괜찮은 척 언제나 걱정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가식적이 되버린 내 자신의 감정조차 충실하지 못하는 나는 왜 이러고 사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 이제껏 무엇을 하고 살았을까 뼈저린 후회와 가슴 절절했던 아픔과 그 안에 만났던 여러 사람들과의 추억들도 아픔보다, 아름다움보다 이제 가슴 먹먹한 감정조차도 없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안일주의에 너무 빠져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가슴 밑바닥.. 더보기
사람을 품어주는 山 사람을 품어주는 山 "해를 품은 달"이 인기가 많습니다. TV를 안보니 내용은 잘 모르지만 시청률이 높다더군요. '품는다'는 말은 보듬어 아픔을 치유하고 보호양생 한다는 의미겠지요. 지난 몇 년의 팍팍한 살림살이에 찬 겨울 손발이 오그라들듯 심신이 노곤합니다. MB의 남은 임기 1년 만 버텨 보자고 스스로 위로 하지만, 그 뒤에 차려질 밥상도 ‘그 나물에 그 밥이지 다를게 뭐가 있겠나’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역사를 다시 반복하여 겪어야 한다지요. 지난세월 우리는 원치 않음에도 어쩔 수 없이 많은걸 잊고 살아 왔습니다. 먹고 살아야 한다는 숭고한 인생의 목표아래 우리 삶 주위의 중요한 것들을 외면한 결과 우리 사회현실 곳곳에 곪은 상처가 우리를 지치고 병들게 하.. 더보기
참여와자치 <vol.통권58호 2012년 3월호> 더보기
제3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자료집 더보기
2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3강 - 로컬푸드와 윤리적소비 2010-10-25 오후 2:42:19, 조회수 : 152 2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3강 - 로컬푸드와 윤리적소비 10월21일(목) 저녁 7시, 익산공공미디어센터 3층 강당에서 조세훈 사무국장(원주친환경급식지원센터)의 “먹거리에서 시작하는 로컬푸드와 윤리적소비”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수강생 45명과 바른먹거리 정책을 위해 활동하는 관계자 여러분이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되었다. 로컬푸드는 지역식량계획(체계)를 세우는 것이며, 윤리적소비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일방적인 소비에서 끝나지 않고, 생산적 기준을 만들어나가는것, 즉 소비가 생산을 바꿔내는것이 중요할것이다. 26일(목) 저녁 7시 제4강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지역순환경제 만들기” 를 주제로 커뮤니티비즈니스시범사업단 김재현 단.. 더보기
2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2강 - 사회적기업과 지역경제 2010-10-21 오전 10:35:35, 조회수 : 165 2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2강 - 사회적기업과 지역경제 제2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기업유치, 개발사업이 인구감소, 자본유출, 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했다. 이제 생산과 소비가 순환되는 경제, 나와 지역을 살리는 착한소비, 지역공동체로 사회적 안전망을 회복하는 시민경제를 같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제2강 “지역경제와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모세종 대표(SE파트너센터)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지역경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정한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공공성), 사회적 지배(소유와 경영), 이익의 사회적 환원, 사회적 연대(공동체)를 추구하는 것으로 정의 하였다. 사회적기업은 생산의 질.. 더보기
제2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지역경제 희망찾기" 신청바랍니다. 2010-09-27 오후 4:17:05, 조회수 : 229 제2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지역경제 희망찾기" ◈ 지역경제 희망 찾기 지방자치는 시민들이 생활정치를 통한 정책결정과 지역의 경제주체로 자생력을 확보하는것이 기본전제이다. 신자유주의, 자본의 역외유출, 인구감소로 지역경제는 대안을 찾지 못하고, 심각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익산은 대형할인점으로 인한 중소상인과 재래시장의 몰락, 농촌경제와 전통산업의 몰락, 인구감소로 인해, 그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제 지역경제는 지역사회가 선순환구조의 확보를 통한 경제주체의 자생력 확보가 사활적인 문제가 되었다. 최근 지역선순환경제구조의 관점에서 로컬푸드, 윤리적소비, 사회적기업, 지역통화,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대안과 실천이 이루어.. 더보기